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위로의 하나님(고린도후서1:4-5)

새벽지기1 2015. 10. 10. 08:0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고린도후서1:4-5)

 

인생은 많은 역경이나 환난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왜 나만 당하는 고난이냐고?" 묻고 싶고, 항변하고 싶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경험하는 것입니다.

 

더우기 그리스도인이 말씀대로 믿음으고 살려고 할 때,

복음을 증거하고, 자신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을 간증하거나 나눌 때

당하는 불이익이나, 편견이나, 왕따나, 심지어 신체적인 고통까지도 닥칠 수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런 고난이 너무 극심하여 '고난이 넘쳤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때 하나님은 우두커니 바라만 보고 계시지 않으시고, 그 고난보다 더 큰 위로로써 위로해주십니다.

 

신자는 어떤 상황, 어떤 형편에서도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하십니다. 주님은 신자를  떠나시거나, 버리시지 않습니다.

끝까지 함께 하시며 위로하시고, 보호하시고, 이기게 하십니다.

나아가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위로할 수 있는 위로를 공급해 주십니다.

 

주님의 위로를 넘치도록 받아 누리십시오.

그 위로로써 주변을 돌아보아 힘겨운 걸음을 걸으며, 끙끙대고, 신음하는 이들을 위로하는 위로자가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