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로 찾아오시는 예수님 (누가복음 5:4-6)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인생살이에 지친 한 사람, 지독한 불황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갈릴리 호수에서 어부로 일하던 베드로였습니다. 그날도 이른 아침부터 베드로의 일터는 어수선했습니다. 밤새도록 고기잡이하고 돌아온 후여서 그물을 씻고 나면 집에 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베드로는 피곤했어도 집으로 돌아가 잠을 잘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의 일터인 호숫가로 찾아오셨습니다. 무리가 몰려와 말씀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