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쳤더니 내 아들 인문학 나눔 “...한 남성이 자신의 친아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물에 빠진 아이를 못 본 척하고 지나쳐 아이가 결국 익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중국의 중화망( www.china.com )에 따르면 중국 장쑤성(省) 우시시에 사는 야오라는 남성이 지난 2010년 6월 27일 오후 6시경 강물에 빠져 구조를 요청..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23
채울 수 없는 빈 자리의 의미 인문학 나눔 “‘왜 우리는 그 많은 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이토록 불만인가?’ 라는 문제를 특집으로 다룬 ‘포브스’(Porbes)의 기사를 읽어보면,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공통적인 까닭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렸고, 뭔가가 빠져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더 중요한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22
어느 기자의 갑(甲)질 반성 인문학 나눔 “‘취향과 수준을 혼동하지 말라’ 필자가 신문기자로 오래 일하면서 스스로 다짐했던 말 중 하나다. 기자는 직업상 남의 행동이나 말, 글을 일상적으로 비판, 비평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갑(甲)도 아닌 주제에 갑처럼 행세할 위험이 생긴다. 심하면 전지적 시점에서 남과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20
스스로 계신 하나님, 불러 주어야 하는 인간 인문학 나눔 “현대 과학사에 유명한 논쟁이 있다.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과 닐스 보어(Niels Bohr) 간의 논쟁이다. 1927년 10월 제5회 솔베이 학술대회에서 아인슈타인은,보어를 중심으로 한 물리학자들이 숲에서 홀로 쓰러지는 나무를 아무도 관찰하지 못했다면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9
귤 한 개가 방을 가득 채웁니다 인문학 나눔 귤 한 개가 방을 가득 채운다 동시 작가 박경용 시인의 「귤 한 개」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작디 작은 귤 하나! 작은 것을 작은 것으로만 본다면 초라한 크기가 귤 한 개입니다. 그런데 귤 하나가 방을 가득 채울 수 있다니요.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도 귤 만한 주..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8
성냥과 핵폭발 인문학 나눔 성냥갑 속에서 너무 오래 불붙기를 기다리다 늙어버린 성냥개비들, 유황 바른 머리를 화약지에 확 그어 일순간의 맞불 한 번 그 환희로 화형도 겁없이 환하게 환하게 몸 사루고 싶었음을 김남조 시인의 시 「성냥」입니다. 기독 메시지 성냥은 제 몸에 불을 붙여 남에게 불꽃..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6
살리는 질문과 죽이는 질문 인문학 나눔 “질문 중 가장 좋은 질문은 ‘촉진적(facilitating)질문’ 이다. 질문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열리게 하는 질문을 말한다. 이것은 대화 내용이 내적으로 깊어지며 지평이 널어지는 질문 방식이다. ‘내게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너의 괴로움에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5
천 개의 칼을 본 후에야 명검(名劍)을 압니다. 인문학 나눔 “...에머슨은 ‘지혜로운 사람은 많은 것을 아는 자가 아니라 쓸모 있는 것을 아는 자’ 라고 했다. 이 진리는 책에도 적용된다. 많은 책을 읽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기에게 쓸모 있는 책을 정독하는 것이야말로 지혜의 첩경이다. 그런데 좋은 책인지, 쓸모 있는 책인지..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4
부족함의 의미 인문학 나눔 “...노을이 없는 나라가 있고, 연애소설이 없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뭐? 하며 놀란 적이 있다. 노을이 없는 나라에 노을에 대한 시(詩)가 많고, 연애소설이 없는 나라에 성(性)에 대한 갈등도 없다는 것을 알고 또 한번 놀랐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해가 지면 곧 어..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3
편안한 사람 인문학 나눔 “오랜 의자같이 낡아서 오히려 다정한 사람 내 몸 구석구석을 모두 알아버린 헐렁해지고 축 늘어진 옷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사람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며 허허허 호호호 웃어넘기는 한 여름 무더운 날 동구 밖 푸른 느티나무 같이 속이 넉넉한 사람 등 기대어 편히 쉴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