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셨을 때 세리장인 삭개오를 만납니다. 삭재오는 키가 작아서 군중들에 둘러싸인 예수님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뽕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보고자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나무에 오른 삭개오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삭개오를 처다보시고 향하여 내려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네 집에 가겠다고 말씀합니다.
급히 내려온 삭개오는 예수님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합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죄인의 집에 들어갔다고 수근거립니다.
그러자 삭개오가 주님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다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삭개오가 보여준 신앙의 결단입니다. 사람이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이 하신 증거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오늘 구원이 네 집에 임하였다고 말씀합니다. 돈이 많은 관리는 돈 때문에 예수님을 떠났지만, 삭개오는 그 돈으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믿음이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삭개오의 모습을 보시고 인자가 온 이유를 말씀합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자를 찾아 구원하려 오신 것입니다.
구원과 멸망의 모습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부자인가, 가난한 자인가가 기준이 아니라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기준입니다. 하나님은 선택받았으나 복음을 듣지 못하여 믿음의 자리에 이르지 못한 이들을 구원코자 오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들어야 합니다. 죽은자가 살아나는 것은 복음에 있습니다.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는 주님을 보고자 합니다. 복음에 반응합니다. 그때와 시기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들은 자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오심은 구원을 위함입니다. 나머지는 구원받은 자의 삶을 위하여 존재합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영원합니다.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라질 것에 영혼을 팔아먹어서는 안 됩니다. 영원한 것을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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