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임원회에서는 시설 관리에 대한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교우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Pender UMC의 재단이사회(Board of Trustees)를 도와 노후 된 교회 시설을 보수하고 유지하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담임목사, 임원회장, 평신도 대표 그리고 시설 문제에 경험을 가진 교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HVAC 전문가, 전기 전문가, 건축 전문가, 조경 전문가 등이 팀원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시설 사용 문제에 대해 펜더 대표들과 만날 협의체로서 담임목사, 임원회장, 평신도대표로 구성된 <회중간 협력위원회>를 두고, 시설 보수와 유지를 위해서는 <시설관리팀>을 두기로 했습니다. <회중간 협력위원회>는 임원회장이 겸직하고, <시설관리팀>의 팀장으로 정종웅 교수께서 추대 되었습니다. 어려운 일을 맡아 주신 팀장님과 팀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시설관리팀>은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라 교회 시설 보수 및 유지를 도울 것입니다.
1) 문제 파악
2) 해결 방안에 대한 팀의 논의 후 제안서 작성
3) 펜더 재단이사회에 제안서 제출
4) 재단이사회의 허락에 준하여 작업 실시
5) 보수에 따른 비용은 두 교회에서 분담
이런 절차를 마련한 이유는 우리가 “주인 행세”를 하지 않도록 조심하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네 사람들은 뭐든지 빨리 해치우려는 습성이 있는데, 미국 교회는 절차를 중시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그것을 견뎌야 합니다. “우리가 여기에 있습니다. 당신들이 원하면 도울 수 있습니다”라고 말해 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앞으로 시설관리팀의 활동을 위해 기도와 성원을 부탁합니다.
시설관리팀 구성에 맞추어 시도하는 첫번째 사업이 ‘봄맞이 대청소’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건물 외부는 오래 방치되어 있습니다. 주차장 상태가 가장 안 좋습니다. 주변에 치워야 할 쓰레기도 많습니다. 쓰레기 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에도 수 년간 방치된 쓰레기가 많습니다. 그래서 펜더 교회와 함께 4월 5일(토)에 외부 대청소와 주차장 색칠 작업을 계획했습니다.
우리는 종려주일에 특별 음악 예배를 준비하고 있고, 부활 주일 전 토요일에는 동네 아이들을 초청하여 Community Egg Hunt 행사를 할 것입니다. 부활 주일에는 많은 분들이 방문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지역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기간이 될 것입니다. 손님을 맞기 전에 대청소를 하는 것은 우리 고유의 풍습입니다. 5일 행사에 대해서는 앞으로 자세한 일정이 나올 것입니다. 이 일에 교우님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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