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로 말미암아 양심이 마비된 압살롬(삼하14:28-33)
본문은 마침내 다윗과 압살롬이 상봉하는 장면이다. 즉 예루살렘에 들어왔음에도 2년 이상이나 다윗이 얼굴을 보지 못하고 죄인 취급을 당하며 지냈던 압살롬은 요압의 주선으로 부자가 상봉하게 된 것이다.
사실 압살롬은 자신의 죄를 생각하고 근신해야 마땅했다. 그러나 압살롬이 근신한 모습은 전혀 발견할 수 없다.
그는 오히려 그이 외모를 자랑하는가 하면(25-27절), 요압을 그의 중재자로 삼기 위하여 추수기에 이른 요압의 보리밭에 일부러 불을 질렀다(30절).
우리는 죄로 그 양심이 마비된 또 한사람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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