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함이 결여 된 아비가 초래한 참화(삼하13:20-39)
본문은 다말의 친 오라비 압살롬이 누이 다말의 일로 인해 암논을 보복 살해하는 장면이다.
이것은 불행히도 ‘칼이 네 집에서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삼하12:10)고 하신 하나님의 예언이 최초로 성취된 사건이다.
앞서 다윗은 암논이 다말을 추행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근친상간이 죄를 범한 암논을 엄히 다스려야 옳았다. 그러나 그는 그 일을 듣고서 단지 노하였을 뿐(21절) 어떠한 적절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결국 그의 우유부단하고도 미온적인 아비의 태도가 불러온 엄청난 참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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