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언제나 견고하시다.(삼하12:26-31)
본문은 다윗이 암몬의 왕도 랍바를 마침내 함락시키는 장면이다. 그런데 이러한 랍바 성 함락 사건은 실제로는 다윗의 밧세바 사건과 회개 이전에 발생했던 사건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범죄하고서 아직 회개하지 못한 때에 승리하게 하신 셈이다. 그러면 이처럼 하나님께서 범죄자 다윗으로 하여금 승리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 이유를 오직 하나님이 다윗과 맺으신 언약에서만 찾을 수 있다. 즉 하나님께서는 비록 다윗과 그 후손이 범죄 할 경우 징계는 할지라도 그 왕위를 폐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이렇듯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언제나 견고하시다.
'좋은 말씀 >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윗가의 재난은 이제 시작일 뿐(삼하13:1-19) / 리민수 목사 (0) | 2025.02.03 |
---|---|
때로 신앙은 냉철한 감정의 절제를 요구한다.(삼하12:15-25) / 리민수 목사 (0) | 2025.01.31 |
진실된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삼하12:1-14) / 리민수 목사 (0) | 2025.01.30 |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영적 마비다.(삼하11:6-13) / 리민수 목사 (0) | 2025.01.28 |
영적 방심이 부른 참담한 범죄(삼하11:1-5) / 리민수 목사 (0) | 2025.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