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영적 마비다.(삼하11:6-13)
본문은 다윗이 자신의 죄악을 감추기 위해 계책을 꾸미는 장면이다. 즉 다윗은 밧세바가 잉태하자, 이를 은폐 조작하기 위하여 전쟁터에 나가 있는 우리아를 급히 소환했다.
다윗의 그러한 간악한 계획은 우리아의 충성스러운 행동으로 말미암아 그만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만약 다윗은 자신의 범죄 사실이 밝혀질 경우 왕권마저 위태롭게 될 수 있음을 알았던 것 같다.
여기서 우리는 한 번의 죄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마비되고 만 다윗의 양심 상태를 볼 수 있다.
신앙에서 육신의 안일은 영적 타락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가장 무섭고 두려운 것은 영적 마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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