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한일서3:2-3)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도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즉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모릅니다.
이 땅에 사는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특히 요한일서가 기록될 당시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극심한 환난 중에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죽을 지도 몰랐습니다. 현대의 우리도 다양한 환경에 처하여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아니면 우리가 먼저 주님 앞에 가 예수님을 대면하게 될 때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변화할 것이고, 예수님의 참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런 소망을 가진 사람은 예수님의 깨끗하심과 같이 깨끗해져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우리의 모든 죄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로 씻겨져야 합니다. 모든 죄를 낱낱이 고백하고, 회개하여 씻겨져야 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깨끗하게 할 능력이 우리 안에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죄를 씻겨주실 수 있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의 죄를 씻어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힘입어 깨끗해지십시오.
우리 주님 뵈올 소망이 확실한지 살피시고, 이 소망이 확실하다면 이미 씻겨졌음을 믿고, 또 우리의 더러움이 예수님의 보혈로 씻기고, 씻겨 점점 더 깨끗해져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