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행9:22)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4. 12. 4. 06:51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사도행전9:20-22)

사울이라 하던 바울은 다메섹이라는 지방 근처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바울이 그곳에 가게 된 것은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었습니다.

그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자 인생의 완전한 전환점을 맞아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바울은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의 대부분은 예수님을 만나고, 영접하는 과정에서 바울과 같은 극적인 방법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바울이 믿던 예수님과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같은 주님이시며, 바울을 통해서 역사하셨던 성령님과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 같은 분이십니다.

우리도 동일한 십자가, 동일한 부활, 동일한 성령님의 역사 속에서 구원의 여정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도 주저하거나, 머뭇거리거나, 사람들의 눈치보지 말고 "즉시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증거하여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함으로 주변 사람들을 당혹하게 하는 삶을 살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