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증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그 일에 대하여 일체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고린도후서7:1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 보낸 편지 곧 고린도전서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근심하게 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고후7:8).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통해 고린도교회가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제시한 성경적 답변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근심하게 했음을 바울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 근심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하게 하는 근심으로 건강한 근심이었습니다.
그 근심이 고린도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아주 간절하게 했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변호하게 했고,
교회를 공격하고, 복음을 훼손하려고 하려고 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의분을 갖게 했고,
성경의 말씀대로 살지 않고, 십자가의 복음을 떠나 사는 것을 두려워하게 했으며,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게 했으며,
다시 복음 안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님 안에서 열심있게 했으며,
교회를 공격하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왜곡하는 자들을 교회가 벌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건강한 근심이 결과적으로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회개로 이끌었고, 깨끗하게 했습니다.
우리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는 근심, 사랑하지 못하는 것을 속상해 하는 근심, 용서하지 못하는 것을 답답해 하는 근심, 성령충만하지 못함을 회개하는 근심,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근심을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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