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경건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삼상 11:12-15)
본문은 사울이 길갈에서 명실상부한 공식적인 이스라엘 왕으로 즉위하는 장면이다.
주목할 것은 사울이 일찍이 자신이 왕으로 선출된 것을 인정하지 않았던 자들(삼상 10:27)을 용서한 것(12-13절)이다.
즉 사울은 자신의 반대자를 숙청하려고 하기보다는, 오히려 관대하게 용서하고 온 이스라엘이 하나가 되도록 화합을 도모했다.
그러나 사울은 그만 집권 후반기에 교만하여 이러한 관대함은 사라지고 하나님을 업신여기며 추악한 정치적 탐욕에 사로잡혔다.
이는 그가 하나님 앞에서 지속적인 경건의 능력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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