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권위 있는 새 교훈 (막 1:21-34)

새벽지기1 2024. 2. 11. 04:54

예수님의 본격적인 사역이 갈릴리 지역에서 시작합니다.

그 가운데 당시에 큰 도시였던 가버나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가버나움에 회당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유적지로만 남아있지만 꽤 큰 회당입니다.

회당에서 복음을 전할 때 모두가 주님의 권위 앞에 놀랐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여 주셨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예수님을 향하여 큰 소리로 대들었습니다.

귀신들린 사람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그의 입에서 나온 고백은 거룩한 분입니다.

귀신의 고백은 정확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거룩한 분입니다.

거룩하신 주님이 귀신을 향하여 꾸짖고 나오라고 명령하자

귀신은 그 사람에게서 나왔습니다.

이 광경을 본 모든 사람들이 또다시 예수님의 권위에 놀랍니다.

귀신이 순종하는 권위를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소식은 갈릴리 온 지역에 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건설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에 누워있는 것을 아신 주님은 그 병을 고쳐주십니다.

그러자 병든자와 귀신들린 자들이 예수님께로 오고

예수님은 그들을 치료하여 주십니다.

그 가운데 귀신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았지만,

예수님은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십자가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갈릴리에서의 사역은 새 시대가 도래하였음을 보여줍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이 새 교훈이 새 시대의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된 역사가 갈릴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육간의 모든 권세가 다 주님의 권위 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믿음은 새 교훈을 따름입니다.

새 교훈으로 생각하고, 살아갑니다.

새 교훈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이 믿는 자의 삶의 기초입니다.

복음에서 시작하고, 복음으로 마무리됩니다.

예수님 믿음은 복음대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오늘도 복음으로 돌아가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권세가 도전받고 탈 진리시대에 다시금

권세 있는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싸웁니다.

탈 진리시대를 이기는 길은 권위 있는 복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