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요18:36)

새벽지기1 2024. 2. 3. 06: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한복음18:36)

예수님이 잡히셔서 빌라도에게 심문을 당하실 때 빌라도는 예수님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고 되 물으셨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께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고 했습니다.

이 말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예수님은 유대인의 혈통으로 태어나셨지만 유대인이 아니고, 이스라엘 땅에 태어나셨지만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 그리스도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속한 분이 아니셨으며, 이 세상에 속한 나라의 사람이 아니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속하셨고, 하나님 나라의 왕이 이 땅을 구원하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진리를 증언하시고, 진리로 이끄시는 진리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 나라의 백성, 천국의 시민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천국의 시민은 이 세상에 속한  사람처럼, 이 세상에 한정된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천국의 시민은 그 나라에 가는 여정에 있으며, 이 세상과 구별되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진리를 따라, 그 진리 안에 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 나라의 백성, 천국의 시민답게 사는 그리스도의 예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