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한복음5:6)

새벽지기1 2024. 2. 4. 07:34

"네가 낫고자 하느냐 병자가 대답하되 주여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요한복음5:6-8)

베데스다라는 연못이 있고 그 옆에는 다섯 개의 행각이 있었고 

그 안에는 많은 병자, 맹인, 다리 저는 사람, 혈기 마른 사람들이 누워있었습니다.

그 중에 38년된 병자도 있었습니다.
그에게 예수님은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너무도 당연한 것을 묻는 예수님의 질문에 자신이 지금까지 낫지 못한 핑계를 댔습니다.
"물이 움직일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주는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

예수님이 그 곳에 누워 주구장창 기다리는 그들의 낫고 싶은 건절함을 모르시고 염장 지르시려고 질문하신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예수님이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신 것은 이런 의미가 아니었을까요?
"너는 내가 너를 낫게 할 줄을 믿느냐?"
"너는 너를 낫게 할 나를 믿느냐?"
"너는 그 못에 들어가지 않고도 낫을 줄을 믿느냐?"

그를 낫게 하시는 능력이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의 능력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데스다 못의 물이 움직이게 하는 천사보다, 물이 움직일 때 못에 병자를 넣어줄 어떤 사람과는 비교할 수는 구원자, 치료자이십니다.

당신의 인생에 치료되지 않은 아픔, 고질병 같은 것, 고통을 주는 것, 희망을 앗아가는 것, 살 맛을 잃게 만드는 것이 있다면 "네가 낫고자 하느냐?"라고 물으시는 예수님께 대답해보십시오.
"저는 주님을 믿습니다."
"저를 못가에 잡아두었던 것과 같은 자리와 깔판을 들고 걸어가겠습니다."
"38년도 더 묵은 과거를 주님 이름 의지하여 떨치고 일어서겠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일어서서 걸어나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