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시편77:1)

새벽지기1 2024. 2. 2. 07:53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시편77:1)

기도는 명상이 아닙니다.
기도는 홀로 깊은 생각에 잠기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조용히 자기의 소망이 이루아지길 상상하는 것도 아닙니다.
기도는 자기의 내면을 두껍게 쌓아가고, 자기의 내공을 쌓아가는 훈련도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하나님의 면전에서 

하나님을 알현하여 자기의 품은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이 하는 것은 기도의 흉내를 내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같은 것, 기도와 비슷한 것, 기도를 흉내내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기도하면서 무엇을 구하는지도 모르게 얼버무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시편을 기록한 아삽처럼 

자신의 분명한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든지,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원하며 기도하든지, 

불안하고 근심 중에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회개의 기도를 하든지, 

홀로 버려진 것 같은 상황에서 기도하든지 자신의 음성으로, 소리내어,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기도할 때마다 자기의 언어로, 자기의 음성으로, 자기의 마음을 담아, 

하나님을 대면하여 마주하고 있음을 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들으심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는 기쁨,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주께로부터 오는 응답하심의 기쁨이 충만한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