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체코어로 사랑이란

새벽지기1 2023. 9. 25. 06:56

체코어로 사랑이란

 

“체코어에 의하면 사랑한다는 말은 ‘당신의 부재로 인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임에 대한 부재를 인식하는 것이다.

가 없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그를 찾아 나서는 것이 사랑이다.”

김선호 저(著) 《삶의 기술》(예담, 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1997년 8월 괌에서 KAL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228명이 사망하였고 2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에서 정치인 신기하 의원이 죽게 됩니다.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노모(老母) 이묘현 여사는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그 날부터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기하야, 네가 보고 싶다”
노모는 죽은 아들을 생각하면서 슬퍼하다가 결국 50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노모의 슬하에는 신 의원 외에도 아들과 딸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손자와 손녀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자식들이 죽은 자식을 대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죄에 빠진 나를 포기하고 새로운 창조를 하면 되는데,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마침내는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시면서 나를 구원하시려 하였습니다.
마치 너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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