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검정색

새벽지기1 2023. 9. 6. 06:25

검정색

 

“모든 빛을 흡수하는 색인 검정.

검정은 빛이 없는 그야말로 캄캄한 상태를 의미한다.
또 검정은 두려움,암흑,죽음,악마를 상징하기도 한다.
앞이 보이지 않는 어둠이라는 부정적인 의미탓에 블랙리스트,

검은 목요일,범죄와 폭력을 다루는 검은 영화(누아르),

반대 의견을 뜻하는 흑백논리의 흑색 등과 같이 주로 나쁜 의미로 쓰이고 있다.”

최윤정 저(著) 《흐린 날에도 해가 뜬다》 (처음, 21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검정색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에서는 예외다. 아프리카에서 검정은 자유를 상징하는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다.
때로 검정은 우아함과 권력,개성과 젊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블랙 패션은 검정이 주는 모던함과 시크함 덕분에 오래도록 각광받아 왔다.”(213쪽)

 

우리 삶에 다가오는 ‘시련의 검은색’도 하나님의 손에 들어가면 ‘희망의 검은색’이 됩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입니다.
결핍을 의미하는 ‘빚’에 하나님의 점 하나를 찍으면 충만을 뜻하는 ‘빛’ 이 됩니다.  
불가능을 뜻하는 ‘Impossible’에 하나님의 점 하나를 찍으면 가능을 의미하는 ‘I’m possible’ 이 됩니다.
하나님은 이렇듯 뒤집기의 명수이십니다.

모르드개는 바벨론 왕 때 포로로 끌려온 유다 사람이었습니다.
한편 왕의 총애를 받는 아각사람 하만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하만은 모든 유대인을 죽일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결국 하나님의 뒤집기 역사로,모르드개를 죽이려고 하만이

준비한 장대 위에 모르드개 대신에 하만이 달려 죽습니다.
깊이를 뒤집으면 높이가 됩니다.  

아무리 고난이 깊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높이가 됩니다.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에9:2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