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부부의 ‘다름’을 극복하는 길

새벽지기1 2023. 9. 1. 06:08

부부의 ‘다름’을 극복하는 길

 

“사랑하는 사이라도 생각의 ‘다름’이 있나 보다.  
그 ‘다름’의 간격을 좁히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다름’의 간격을 좁히려면 ‘배려’와 ‘희생’이 필요한 것 같다.”

김정한 저(著) 《바람이 데려다 줄거야》(미래북, 5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시인이자 영문학 교수인 황동규님의 시 《나는 바퀴를 보면 굴리고 싶어진다》를 보면 엇박자 사랑을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자기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자기 비슷하게 만들려고 애쓰는 버릇이 깊이 뿌리 박혀 있기 때문이다.  
상대방을 자기 비슷하게 만들려고 하는 노력을 사람들은 흔히 사랑 혹은 애정이라고 착각한다.  
그리고 대상에 대한 애정의 도(度)가 높으면 높을수록 그 착각의 도도 높아진다.”

나에게 맞추어 가면 독재
너에게 맞추어 가도 독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은
부부가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하나 되어 가는 것입니다.  
사랑은 진리와 함께 기뻐합니다.

“(사랑은)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고전13:6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