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가장 힘들어지는 것이 굳세게 말하는 것입니다.
젊은때는 틀리더라도 당당하게 말하였는데 점점 눈치보는 것이 많아지게 됩니다.
당연히 말 해야 함에도 자기 검열이 심한 것이 조금은 불편합니다.
바울은 디도에게 진리에 관하여 눈치보지 말고 굳세게 말하라고 권면합니다.
권면의 목적은 분명합니다.
첫째,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선한 일에 열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둘째 ,무익한 논쟁을 피하기 위함입니다.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다 무익하고 헛된 일입니다.
셋째, 이단에 속한 사람에 대한 훈계입니다.
이단처럼 허탄한 이야기를 말하고 무익한 일을 하는 이들이 없습니다.
죄짓는 일에 열심이 이들을 멀리하는 것이 합당합니다.
한 두번 말한 후에는 더이상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은 굳세게 말해야 할 것을 강조한 후에 항상 하던대로
믿음의 동지들을 문안할 것을 요청합니다.
동지들의 문안은 험악한 세상을 살아가는데 참으로 중요한 동력입니다.
그리고 열매없는 사람이아니라 선한 일에 열매를 맺기 위하여 힘써야 함을 권면합니다.
직분자의 모습, 진리를 아는 성도의 자세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것은
사랑으로 진리를 전하는 당당함입니다.
머뭇거림이 아니라 굳세게 전함입니다.
오늘도 말씀앞에 충만한 지식과 고백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자신있게 말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복음을 위하여 굳세게 살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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