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은혜를 힘입어 믿음으로 의인이 된 상속자가 살아가는 법 (딛 3:1-7)

새벽지기1 2023. 7. 5. 06:42

바울은 그리스도인이 가지고 있어야 할 삶의 자세를 언급합니다.

 

우선 통치자들에 대한 태도입니다.

통치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는 순종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지 않는 정책에 대하여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이 가지고 있는 자세입니다. 여기에는 무조건적 비난과 이념적 비난이 우선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비도덕적이고, 하나님의 법을 불순종하는 통치행위에 대하여 순종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둘째, 모든 선을 이루는 일에 열심입니다.

삶의 목적이 선을 이루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인은 모든 삶의 관계에서 온유함을 나타내기에 힘을 다합니다.

온유함에 반하는 것은 비난과 다툼과 불관용입니다. 온유함이 없으면 서로 미워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온유함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입니다.

넷째, 그리스도인은 오늘의 자신이 어떻게 존재하였는지를 항상 잊지 않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없을 때 죄 가운데 살았습니다. 어리석고, 순종치 않고, 속은 삶이고,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하고, 악독과 투기를 일삼고. 기증스럽고, 서로 미워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즉 소망이 없는 죄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의인이 된 지금은 하나님나라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의 차이는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다섯째, 상속자는 항상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과 긍휼하심을 기억하며 삶니다.

나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지 나의 행위가 아닙니다. 주님의 긍휼하심으로 중생케하고 성령으로 새롭게 하셨습니다. 영생의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에 있습니다. 은혜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시고 상속자로 살게 하십니다.

오늘도 은혜를 힘입어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을 기억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다시금 기억합니다. 은혜로 밀마암아 믿음으로 의인이 된 하나님의 나라의 상속자로 오늘을 삽니다. 주님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