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모세의 말을 인용하여 율법의 의와 믿음의 의를 말씀합니다. 율법의 의를 행하는 사람은 율법의 의로 삽니다. 율법주의자에 대한 정의입니다. 율법주의자는 율법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율법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구원은 믿음으로 주어집니다.
율법의 사람과 달리 믿음의 사람은 믿음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살아갑니다. 바울은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이미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우리 가운데 오심을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누가 무저갱에 내려 가겠느냐 하지 말라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말합니다. 이것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에 대하여 부인하는 행위입니다.
믿음은 말씀이 네게 가까이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성육신하시고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 곁에 계십니다. 이 주님이 주신 말씀을 믿음이 의롭개 합니다.
구원에 이르는 자들의 모습은 분명합니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라는 고백이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예수님은 성육신하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사 하나님 우편에서 심판의 날까지 중보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하여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셨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라는 고백입니다. 이 고백이 구원에 이르게 합니다. 비록 믿음이 없는 고백은 의미가 없지만, 고백이 없는 믿음도 가짜입니다.
마음으로 믿는 것과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은 같은 의미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것은 삶의 현장에서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을 하는 일입니다. 오늘도 고백합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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