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감히 하나님께 반문하느냐 (롬 9:19-29)

새벽지기1 2023. 6. 15. 06:24

유한한 이성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막 태어난 아이가 엄마의 마음을 알 수 없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겠습니까?

바울은 토기장이와 진흙덩어리 비유로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가지고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들 권한이 있는데

하물며 창조주 하나님에게 그럴 권한이 없느냐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긍휼이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진노하실 자를 진노하신다고 할 지라도 허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가운데 구원받을 자를 선택하셨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을 호세아의 사랑하지 않는 자를 사랑하시는 것과

이사야의 많은 백성 가운데 남은 자만이 구원받음과 씨를 남겨주신 은혜가 있기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멸망하지 않고 지금 존재하게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오늘 내가 구원받은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의 불가항력적 은혜에 있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하여 소망이 없는데 하나님이 부르심이 있어서 구원받은 자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왜 나를 선택하고 다른 사람을 선택하지 않았느냐고 감히 물을 수 업습니다.

선택받은 우리가 할 일은 하나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나타내는 일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자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일이 지금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