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롬 10:14-21)

새벽지기1 2023. 6. 18. 06:20

바울은 복음안에서 차별이 없음을 분명하게 증거합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다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바울사도는 구원은 혈통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믿을 때 주어짐을 분명히 합니다.

그렇다면 중요한 것은 복음을 듣는 일입니다.

복음을 듣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복음 전하는 사역자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게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순종하지 않습니다.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듣지 않았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었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이 들려지지 않아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복음이 온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창조의 현장이 그것을 증언합니다(롬1:20-21),

그러나 복음을 들어도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도 알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알려주셨습니다.

백성이 아닌 자, 미련한 자 즉 이방인을 선택하여 이스라엘이 시기하고 분노하게 하였습니다(신32:21).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사65:1).

하나님은 자신을 찾지 아니하고 묻지 아니한 자 즉 이방인에 나타난바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을 향해서도 반복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순종하지 않고 대적하여 말하는 이스라엘에게 종일 손을 내 밀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내미는 손을 계속해서 뿌리쳤습니다.

하나님은 유대인과 이방인에게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셨습니다.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받습니다.

이 믿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믿는 믿음입니다.

오직 은혜로 선택받은 사람은 복음에 순종합니다.

그러므로 보이는 것의 어떤 차별도 없습니다.

오늘도 구원의 은혜,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믿음에 있습니다.

이 믿음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