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자랑은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받은 유대인 가운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말씀을 주신 하나님이 문제입니까? 말씀을 받고도 믿지 않은 사람이 문제입니까? 사람은 거짓되어서 말씀을 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런 하나님은 신실하실 분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불의함이 하나님의 의로움을 나타낸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의로움이 더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기 위하여 우리가 불의함 가운데 있어야 할까요?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해야 합니까? 하나님을 의롭게 하기 위하여 불의를 행했는데 심판을 받으면 억을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우리가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미 죄악 가운데 태어나서 죄 가운데 살기에 죄를 짓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말씀합니다.
율법은 법 아래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합니다. 하나님에게는 율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적용됩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누구도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율법은 오직 죄를 깨닫게 하는 기능만 있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사람들에게 죄가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유대인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먼저 죄를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밨았다고 심판에서 자유로운 자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이기에 심판을 받습니다. 율법을 행함으로 죄인됨을 알게 되고 절망가운데 그리스도를 소망하게 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시작입니다. 이것이 율법의 기능입니다. 그리고 의인이 되는 길이 오직 은혜로 주어지는 믿음에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도 나를 알고 주님의 은혜를 받아 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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