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가나안을 이스라엘의 땅으로 주었습니다. 그런데 르우벤 지파와 갓 자손이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많은 가축을 기를 땅으로 요단 동편인 야셀과 길르앗 땅이 좋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이들의 태도에 엄한 꾸지람으로 함께합니다. 이스라엘의 출애굽의 역사와 40년 광야의 역사를 언급하며 책망합니다. 이스라엘을 다시 망하게 하는 행위라고 지적합니다.
그러자 르우벤과 갓 지파의 남자들은 한 가지 제안을 합니다. 아내와 자녀와 가축은 요단 동편에 남지만 자신들은 가나안 정복에 앞장서고 정복 이후에 돌아오겠다고 말합니다.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의 결정은 결코 선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들은 보이는 현실로 약속의 땅을 거절하였습니다. 가나안을 선택하지 않음이 경제적 이유입니다. 쉽고 편하고 좋은 것을 얻고자 함 입니다. 모든 이들이 가는 길입니다.
예수님은 넖은 길이 아닌 좁은 길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좁은 길은 힘들지만 영광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주님이 그 길을 가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길을 가자고 하십니다.영광의 그 날을 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순종하며 끝까지 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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