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바라보면 절망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니 소망입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절망이지만
부활을 생각하니 소망입니다.
고난이 닥치니 절망이지만
고난 속의 은총을 생각하니 소망입니다.
육신의 연약함이 절망이지만
연약함이 선을 이루니 소망입니다.
물질의 궁핍함이 절망이지만
마음의 부요가 소망입니다.
욕망의 노예 되니 절망이지만
진리 안에서의 자유가 소망입니다.
이 소망으로
오늘을 살아갈 수 있음은
오직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입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여전히
온전히 깨닫지 못함이 아픔이지만
그 한가닥을 붙잡고 싶은 심정이기에
그 소망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하루하루가 신비입니다.
날숨과 들숨이 신비이고
보이는 것도 신비이고
들리는 것도 신비이고
생각하는 것도 신비입니다.
창틈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신비이고
밝아오는 아침 하늘도 신비입니다.
이렇게 방형과 함께
아침을 맞음도 신비이고
함께 삶을 나누는 것도 신비이고
생각을 나누는 것도 신비이고
방형의 형편을 생각하며
위하여 기도할 수 있음도 신비입니다.
방형!
우리 오늘도 함께해요!
'믿음의 여정 > 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형과 함께 새벽을!(2023.2.24) (0) | 2023.02.24 |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23) (0) | 2023.02.23 |
방형과 함깨 아침을!(2023.2.21) (0) | 2023.02.21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20) (0) | 2023.02.20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19) (0) | 2023.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