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침입니다.
늘 그렇듯이 신비롭습니다.
들숨과 날숨이 신비롭고,
볼 수 있음이 신비롭고,
여전히 이명을 들을 수 있음도
발걸음을 내딛일 수 있음도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음도
책상 앞에 앉아
이렇게 나눌 수 있음도
신비하고 신비합니다.
방형과 함께
오늘이라는 날을 함께 공유하며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고맙고 좋습니다.
이 모두가 나를 지으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주관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고백이 때때로
허공을 치는 말장난으로 그치며
행함과 진실함이 없을 때가
많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지나온
나의 믿음의 여정을 돌아보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나의 삶이 해석이 되지 않음을
고백하지 앓을 수 없습니다.
나의 연약함과 허물
그리고 위선과 오만함에도 불구하고
긍휼과 인자를 베푸시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 은혜를 사모하며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방형!
방형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내가 이제까지 겪은
모든 일을 통해서도
그 마음을 헤아리며
다가갈 수 있을까요!
내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방형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의 비밀이 임하고
하루하루 그 신비 가운데
지낼 수 있길 기도할 뿐입니다.
방형!
오늘도 방형과 함께합니다.
힘내세요!
'믿음의 여정 > 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14) (0) | 2023.02.14 |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13) (0) | 2023.02.13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11) (0) | 2023.02.11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10) (0) | 2023.02.10 |
방형과 함께 아침을!(2023.2.9) (0) | 2023.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