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경건메세지

그가 없었으면 전쟁에 질 수도 있었다

새벽지기1 2022. 11. 26. 07:02

그가 없었으면 전쟁에 질 수도 있었다

 

튜링의 친구 잭 굿은 말했다.
“앨런 튜링 덕분에 전쟁에 승리했다고 말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앨런 튜링이 없었다면 우리는 전쟁에서 졌을 수도 있다.”

지넷 위터슨 저(著) 김선형 역(譯) 《12바이트》 (뮤진트리, 134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공지능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은 천재 수학자로 23세에 논문을 발표하고

24세에 교수가 되며, 27세에 캠브리지 대학의 교수가 됩니다.
그 후 암호 해독팀에 선발되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이 됩니다.
앨런 튜링은 인간의 계산능력으로는 절대 풀 수 없다고 여겨졌던

세계 최고의 암호기 ‘애그니마’를 해독하는 기계를 개발합니다.
이에 독일군의 기습 공격 지역, 수송 작전, 비밀 호송 등 모든 정보를 얻게 되고,

2차 세계대전을 연합군의 승리로 이끄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단순한 계산기로 시작한 컴퓨터는 전쟁의 역사와 함께 전자회로에서 디지털로 변화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단순한 기계를 넘어 지능을 가진 기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쟁은 인공지능과 인공지능의 싸움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100층 짜리 빌딩을 누가 먼저 도착하는가 시합을 하면,

계단으로 오르는 사람보다 엘리베이터로 오르는 사람이 열이면 열 다 이길 것입니다.

 

디지털로의 전환은 분명한 대세입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디지털에도 익숙하고, 아날로그 감성도 가득해야 합니다.
세상을 이해해야 하고, 동시에 세상을 이기는 성경적 가치관이 가득해야 합니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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