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9. 에봇의 자리(기도)

새벽지기1 2022. 10. 19. 07:54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새벽을 깨워 영적 거점을 지키며 말씀을 듣는 마음을 주셔서 은혜를 운반하는 복된 하루가 되게 하소서.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삼상23:8~9)

 

[배경/해석]

사울은 주어를 하나님께 두고 말하는 착각과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이는 죄 가운데 뿌리내린 영적 무감각 때문입니다. 사울은 개인의 야망과 욕망에 영적 눈이 어두워져서 이스라엘의 성읍 그일라가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지 않았습니다. 공동체는 리더의 보는 것과 비전을 따라갑니다. 우리의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비전을 보는 리더쉽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8절의 불러 모으고 민첩하게 군사를 소집하였다는 의미로, 악을 행하는데에는 민첩한 결단과 시행의 사울을 보게 됩니다. 삼상15장에서도 백성을 소집하여 아말렉을 진멸하였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청지기직 사명을 잃어버려 그일라 구원의 소식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변질된, 타락한 왕이 되었습니다.

 

사울의 모든 (왕권, 명예, 부와 위치 ) 하나님의 주신 것이기에 걸맞게 사용되어야 하나, 하나님의 꿈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사울은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몰살시키려 합니다. 그의 공격 대상이 확장되었습니다.

 

[묵상/분별]

9절의 다윗은 음모를 알고 적의 계략을 분별하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이는 우리로 사탄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 계책을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로라'(고후2:11)

 

말씀처럼, 성도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자신을 알아야 적들의 궤계를 아는 존재라고 합니다. 사탄의 계책에 무지하지 않도록 기도해기 원합니다. 다윗이 어떻게 음모를 알수 있었을까요? 이는 기도함으로, 기도에 깨어있었기에 성령이 알게 하셨습니다. 어떻게 대응할 지도 기도함으로 알수 있게 하십니다.

 

계속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면 적들에게 속지 않는 지혜를 주십니다. 다윗같이 깨어 있어, 적에게 속지 않고 무너지지 않게 하옵소서. 다윗은 철저하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였습니다.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기도의 손을 모으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화급한 상황과 문제와 급박한 현실 속에서 가장 중요한 , 기도하는 일을 우선하였습니다. 기도하면 중심이 흔들리지 않고, 생각에 함몰되지 않게 하십니다. 시급한 화살기도 까지도 응답해 주십니다.

 

오늘도 선택은 나의 몫입니다. 생각 중심, 내욕망을 내려놓고, 하나님 중심, 하나님 생각과 기도로 영적 민첩함을 지켜가게 하소서

 

[적용/기도]

쉬지 않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며 말씀의 응답과 능력을 받아 살아가게 하옵소서. 

문제의 순간마다 에봇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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