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송인선의 깨알

118. 영적 거점

새벽지기1 2022. 10. 19. 07:52

[기도/말씀]​

아버지 하나님, 매일같이 영적 거점을 빼앗기지 않고 말씀과 기도와 예배의 자리를 지켜나가게 하옵소서!

 

'솔로몬 왕이 역군을 일으킨 까닭은 이러하니 여호와의 성전과 자기 왕궁 밀로 예루살렘 성과 하솔 므깃도 게셀을 건축하려 하였음이라' (왕상9:15)

 

[배경/해석]

솔로몬은 건축의 귀재였습니다. 성전건축에 7년 왕궁 건축에 13년, 도합 20년 동안 건축하였습니다. 또한 3개의 병거성을 북방 하솔과 중서부 므깃도와 남서부에 게셀을 건축하였습니다. 병거성은 각종 병기와 전차부대를 상주시키는 곳으로 외적의 침략에 이스라엘을 지키는 전략적 요충지였습니다.

그 당시의 요새는 외적의 침략과 강도들과 강력한 폭우를 대비하기 위하여 산 위 높은 곳에, 바위 위에 건축하였습니다. 예루살렘도 30~40미터의 거대한 바위 동산 위에 건축한 성이었습니다. 마태복음 7장 바위 위에 지은 집이란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고, 영적 교두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것을 의미합니다.

그 당시 요새는 빼앗기면 죽는 것이므로 목숨을 걸고 지켜내야 했습니다.

'24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25 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마7:24~25)

 

[묵상/분별]

다윗도 헤브론 7년, 예루살렘 33년 총 40년을 전략적인 요새(거점)에서 지냈습니다. 헤브론과 예루살렘은 그 당시 대단히 중요한 난공불락의 전략적 요충지며 요새였습니다.

이렇게 반석 위에 지은 요새가 나를 지키는 거점이 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영적 거점이 필요합니다. 나를 지키고, 가정을 지키고, 일터를 지키며, 교회를 지키며 나라와 민족을 지키는 영적 거점이 필요합니다

현대의 영적 거점(요새/병기성)은 무엇일까요? 곧 새벽기도예배라 할 수 있습니다. 매일 매일을 지켜내는 즉 새벽예배기도가 나를 지키는 영적 거점이 됩니다. 눈물을 뿌리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곧 영적 거점이요 영적 병거성 입니다.

 

조선시대의 위대한 왕 2분을 뽑으면 세종대왕과 정조대왕을 뽑습니다. 이 두 분에게도 자신의 꿈을 이룰 거점이 있었습니다.

세종대왕에게는 집현전이, 정조대왕에게는 규장각이 전략적 거점이 되어 과학과 개혁과 개척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적용/기도]

흔들리지 않는 반석 위에 집은 지은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탄의 모든 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켜낼 수 있는 영적 거점, 새벽제단을 절대로 빼앗기지 않게 도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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