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이것이 당연함은 (살후 11-12)

새벽지기1 2022. 8. 30. 07:37

"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살후 11-12) 

당연하게 여기는 것은 누구나 인정한다는 것이고 특별히 주님의 인정을 의미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생각할 때 하나님께 감사함은 당연하다(light)고 말합니다.

데살로니가 교회가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이 표현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상황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상황가운데 교회가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각종 박해와 핍박 가운데 인내하였고, 믿음을 지켰습니다.

바울은 이 사실이 너무 좋았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는 바울의 자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여러 교회를 향하여 마음껏 자랑하였습니다.

이 자랑은 심령에서 우러나오는 자랑입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받는 교회를 자랑할 수 있음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의 모습을 근거로 의미있는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라는 말입니다.

교회의 고난 받음이 공의로운 심판인 이유는

첫째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합당한 자로 인정받음입니다.

둘째는 환난을 준 자들에 대한 심판의 근거입니다.

셋째 고난 가운데 믿음을 지킨 성도의 안식입니다.

넷째 불신자의 형벌입니다.

이 모든 일은 주님의 재림하시는 날에 성취됩니다.

바울은 이 사실을 잘 알고있기에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한 기도가 간절합니다.

우선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둘째, 모든 선을 기뻐하는 자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믿음의 역사가 능력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넷째, 예수님의 이름이 영광받기를 기도합니다.
다섯째, 데살로니가 교회도 예수님으로 인하여 영광받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의 자랑과 기도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다시 보게합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를 돌아보게 합니다.

바울의 정직하고 순교적 헌신과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순결한 믿음이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는 한결 같습니다.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당연한 교회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