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떠나고 사귀지 말라 그러나 형제처럼 (살후 3:1-18)

새벽지기1 2022. 9. 1. 05:47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살후 3:1-18)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하여 마지막 부탁을 합니다.

자신을 위한 기도와 교회를 위한 권면입니다.
자신을 위해서는 첫째 복음이 증거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기도부탁합니다.

둘째는 부당하고 악한 자들에게서 지켜 줄 수 있도록 부탁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향하여 강력한 권면을 합니다.

첫째,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도 하나님께서 악한 자에게서 지켜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독생자를 주신 사랑입니다.

그리스도의 인내는 십자가의 모든 고난을 인내하신 인내입니다.

셋째는 게으르고 복음의 가르침에 순종하지 않는 모든 형제들로부터 떠나고 사귀지 말것을 권면합니다.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복음의 교리를 우습게 여기면서 고백하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서 떠날 것을 강조합니다.

물론 원수를 대하듯 하지 말고 형제를 대하듯 권면하라고는 말씀합니다.

참으로 단호한 말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할 때 무질서하게 행동하지 않았고,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비량 선교를 하였음을 강조합니다.

또한 바울은 얼마든지 사례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었으나 본을 보이기 위하여 자발적 불편을 살았습니다.

바울이 이렇게 행함은

첫째,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 말아야 함을 전하기 위합니다.

무의도식처럼 나쁜 것은 없습니다.

게으름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둘째,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않는 일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복음을 전하면서 얻은 경험을 데살로니가 교회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의 평강 가운데 있기를 원하면서 마무리합니다.

마무리에는 바울의 중심이 담겨있습니다.

복음을 순종하지 않는 자, 복음에 게으른 자와 관계를 끊으라는 말은 과히 폭탄과 같습니다.

복음을 위하여 순종도 없고 게으르고 일은 만드는데 일을 행하지도 않는다면 교회는 세워질 수 없습니다.

교회는 같은 신앙과 같은 복음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함께 교회를 세움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