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대할 줄을 알고 "(살전 4:1-12)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분명한 데살로니가 교회는
복음과 함께 고난 받기를 감당하였고, 사랑의 수고가 넘치는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하나님 앞에 자신의 영광이며, 기쁨이며, 자랑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고난 가운데 자라나는 교회를 볼 때 바울은 자신의 교회 세우는 선교사역이 힘들고 어려웠지만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목사에게 한 영혼의 회심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능력입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하여 하나님의 뜻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것은 바로 거룩입니다.
이 거룩은 영적인 경건이 함의된 것이지만 구체적으로 육채적인 거룩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성적인 면에서의 거룩입니다.
고대 그리스는 성적인 면에서 자유하였습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은 한결 같이 성적으로 타락하였습니다.
참으로 추하였습니다.
더구나 데살로니가는 해상무역의 중요한 도시입니다.
그러기에 성적인 타락이 만연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시대를 살아가는 데살로니가 교회를 하나님의 뜻을 전합니다.
그것은 바로 "거룩"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속성입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이 가져야 할 자세는 하나님의 속성인 거룩을 이루는 일입니다.
거룩함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성적인 거룩입니다.
음란은 버려야 할 것이고 오직 자신의 배우자를 즐거워하고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이방인들은 성적 욕망을 추구하다가 인간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선택하심은 부정한 삶이 아니라 거룩한 삶을 살기위하여 부르셨습니다.
부정함은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버리는 일이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의 영광이란 육체적 거룩함에 있습니다.
현대는 성혁명이라는 미명아래 성의 자유를 추구합니다.
그래서 간통죄도 없앴습니다.
그리고 성의 자유를 만끽하기 위하여 낙태를 찬성합니다.
그리스도인도 사랑하면 혼전 성관계는 문제없다는 사상에 점령당하였습니다.
이제는 그리스도를 넘어서 그리스의 쾌락의 신 디오니소스를 추구하자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거룩입니다.
육체적 거룩을 지키는 것이 쉽지않기에 거룩을 위하여 싸우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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