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명령하신 거룩한 계명 (레 27:16-34)

새벽지기1 2022. 8. 24. 06:53

"34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레 27:16-34)

서원에 대한 계명 중 토지와 십일조에 대한 말씀입니다. 토지를 헌상으로 하나님께 드리면, 제사장은 그 헌상을 성소를 위해서만 사용합니다. 이때 토지는 토지 자체가 아니라 토지에서 나는 소산물입니다.

기업을 헌상 할 때의 기준은 밭의 소출(16절)과 희년이 기준이 됩니다. 밭의 소출의 기준은 마지기입니다. 여기서 마지기는 밭에 뿌리는 씨앗의 양이나 혹은 수확의 양이 됩니다. 이때 한 호멜에 오십세겔입니다. 호멜은 나귀가 나를 수있는 씨앗이나 수확의 양입니다.


두번째는 희년을 기준으로 하여 값을 매깁니다. 희년의 남른 만큼 혹은 희년의 이후 지나쳐 온 시간 만큼 삭감합니다. 그러나 만약 무르기를 원한다면 1/5을 더 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이 헌상한 토지를 무르지도 않고 타인에 판 겨우는 모든 제사상의 소유가 됩니다(20-21). 이 토지는 희년이 되어도 돌려 받을 수 없고, 모두 제사장의 소유가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토지가 아니라 타인의 토지를 구입한 뒤 헌상하였다면 희년이 되면 본래의 주인에게 되돌아갑니다(23-24).

그런데 서원이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가축의 처음 난 것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때 부정한 것은 1/5을 더하여 성소에 지블해야 합니다(26-27). 두번째는 하나님께 아주 바쳐진 것입니다. 온전히 바쳐진 헌상은 필지도 못하고 무르지도 못합니다(28).

세번째는 십일조입니다(30-33). 밭에서 난 것과 나무에서 난 것의 1/10은 하나님께 바쳐야 합니다. 1/10은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하남의 성물이 됩니다. 만약 십일조를 무르려고 한다면 1/5을 더해야 합니다. 또한 가축의 십일조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때 가축을 막대기 밑으로 지나가게 하여 매 열째 되는 가축을 헌상하였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연약함을 미연에 막기 위함입니다. 십일조는 믿음의 지계표와 같이 사용됩니다. 하나님 앞에 헌상하는 것에 대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함입니다.

십일조는 여전히 논쟁이 있지만 율법의 조문은 폐지되었으나 정신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십일조의 정신이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왔음을 고백하고, 이웃을 위하여 흘려 보내며, 전임 사역자들의 생계를 돕는 일에 있어서 여전히 중요합니다. 예수님도 바울도 그러한 관점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의 정신은 구원 받은 성도들의 삶의 규범으로 여전히 중요합니다.

그 정신을 바르게 이어가기야 합니다.
레위기의 핵심은 거룩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거룩한 백성입니다.

거룩한 백성의 삶을 말씀합니다.

 

신약의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백성입니다.

구원은 거룩한 백상이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거룩한 백성이 어떠해야 하는지 레위기는 가르칩니다.

레위기를 다시 읽을 때마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읽어야 합니다.

오늘도 이 믿음으로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