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스스로 괴롭게하고 즐거워하라'(레 23:26-44)

새벽지기1 2022. 8. 14. 07:34

"27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희는 성회를 열고 스스로 괴롭게 하며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고 ...40 첫 날에는 너희가 아름다운 나무 실과와 종려나무 가지와 무성한 나무 가지와 시내 버들을 취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이레 동안 즐거워할 것이라"(레 23:26-44) 

이스라엘의 절기 중 속죄일과 초막절에 대한 말씀입니다.

속죄일은 7월 10일이고 초막절은 7월 15일에서 7일동안 진행됩니다.
속죄일은 스스로 괴롭게 하며 화제를 드립니다(27,29,32).

스스로 괴롭게하는 일이 없으면 심판을 받아 백성중에서 멸절됩니다.

이 날은 모든 노동을 쉬고, 쉬고 안식일 지킵니다.

스스로 괴롭게 함은 몸을 괴롭히고 금식하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육체가 하나님앞에 지은 죄에 대하여 부끄럽게 여기며,

죄에 거하는 자신을 슬퍼하며 회개하는 일입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이 초막에서 지내게 한 일에 대한 기념일입니다.

이 날은 초막절이기도 합니다.

이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7일동안 즐겁게 축제를 보냅니다.

사람들은 집을 떠나서 종려나무 아래에 초막을 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속죄일은 초막절을 위한 준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한 애통함이 있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신이 낮아지면 낮아 질 수록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을 충만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초막절은 가을 추수가 끝난 후에 드리는 최고의 절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추수를 끝나게 하시고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합니다.

모든 노동을 쉬고 마음껏 즐기게 합니다.

기쁨의 축제가 바로 초막절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추수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재림의 날은 이러한 초막절의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자의 추수가 완성될 때 하늘의 축제는 성대하게 시작합니다.

절기는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의 삶을 강조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정신을 표현하기를 나이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였습니다.

절기는 하나님의 은혜의 외적 표시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는 십자가를 통과한 은혜입니다.

십자가 앞에 죄에 대한 애통함을 가진 자는 그리스도가 주시는 구원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죄에 대하여 괴로워하고 구원에 즐거워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 나라가완성되는 그 날까지 믿음을 완주해야 합니다.

이 믿음이 분명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