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믿음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글쓴이/봉민근


내 인생에 있어서 삶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내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아마도 신앙생활을 어느 정도 한 사람들이라면 성경이 인생의 표준이요
예수 그리스도가 삶에 중심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나부터도 실제적인 삶은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부인할 수가 없다.

신앙교육을 통하여 학습되고 배워 왔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원컨대 나의 삶의 목적도 방향도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였으면 좋겠다.

사막에 모래는 바람 부는 대로 옮겨간다.
거세게 불면 더 멀리 가고 약하게 불면 그 주변을 맴돈다.

하나님께서 나를 어느 곳에 가져다 놓으실지라도 인생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밖에 없는 존재다.
그것을 거스르면 삶이 고단하고 그는 불순종자요 불신자가 된다.
인생의 진정한 능력은 하나님과의 친밀함에서 나온다.

예수 그리스도가 인생의 목표라고 하면서 그것이 현실로 나타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친밀감이 형성되지 못해서이다.

친밀감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 즉 믿음에서 나온다.

찬양을 열심히 하지만 삶의 변화가 없고 기도하고 말씀을 배워도 그대로 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거리가 그만큼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떨어진 거리리 만큼 강도가 정해지는 것이다.
정말 잘 믿고 싶다면 하나님을 가까이해야 한다.
하나님과 친밀감을 깊이 있게 쌓아야 한다.

인간관계이든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가까이하고 친밀감을 쌓지 않으면 절대로 믿음은 생기지 않는다.☆자료/ⓒ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