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주님께서 친구와 함께하십니다.

새벽지기1 2022. 1. 4. 22:31

나의 존재의 신비가 그 어느 때보다 깊게 새겨지고, 

나의 구원의 은혜가 그 어느 때보다 나의 심령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날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오늘이네요.

나의 친구는 잘 지내고 있지요? 

새해 인사는 이미 마음으로 건넸지만 다시 한번 새해 인사를 합니다. 

부디 주 안에서 복 된 새해 되세요. 

주님으로 인하여 행복하며, 주님께서 친구에게 선물하신 풍성한 은총을 누리며, 

친구로 인하여 교회와 기정과 이웃들이 기뻐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아직 새해를 맞을 준비가 덜 되었네요. 

그러나 이미 와 버린 새해를 감사함으로 누리머 

나를 향한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나의 마음과 눈과 귀가 열리길 소망할 뿐이네요. 

지난 해를 보내면서 친구와 마주하며 차를 나누지 못함이 아쉬웠는데 

새해를 맞으면서 다시 한번 친구와 마주할 때를 기다려 봅니다.

친구는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오래 전에 내가 이 나이가 되면 어떠한 모습일까 궁굼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구체적으로 떠오르지 않아 조금은 스스로 머리를 갸우뜽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이 때가 되니 전에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픈 일도 많다는 사실에 스스로 저으기 놀라기도  하네요. 

분명 주님께서 나의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심이네요. 

그분의 은혜가 나를 나 되게 하시네요.

돌아보니 모든 여정이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네요. 

때론 고통과 절망의 순간들도 돌아보니 주님의 변장된 축복의 손길이셨네요. 

이 나이가 되니 주님의 마음에 조금은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주님께서 허락하신 묵상글을 나누는 과정을 통하여 

주님께서 순간순간 베푸시는 은혜를 새롭게 누릴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아침마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리며 나눌 수 있음은 주님의 은혜임에 틀림 없답니다.

이렇게 친구와 나의 믿음과 삶을 나눌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친구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선물하신 믿음의 길동무이랍니다. 

비록 자주 얼굴을 대하지는 못하지만 친구는 늘 나의 기도와  마음에 있어 늘 낯설지 않답니다. 

이어지는 친구의 믿음의 여정이 주님의 함께하심의 은총 가운데 

하나님의 기쁨이요 교회와 가정의  자랑이 되는 멋진 나날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 여정에 기도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때마다 일마다 주님께서 도우시는 손길을 펴시고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기쁨과 평안을 누리며 나누는 복 된 믿음의 여정되리리 믿고 위하여 기도합니다.

귀한 두 딸이 귀한 믿음의 가문으로 든든히 서가며, 

귀한 손주들이 주님의 품 안에서 믿음의 인격자를 성장해가길 기도합니다. 

그들로 인하여 친구의 마음 가운데 날마다 새로운 즐거움이 넘치게 하시리라 믿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해야 해요. 

주님께서 친구와 함께하십니다.
친구는 주님의 은혜 입은 자입니다.
날마다 주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누리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