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도리어 ‘믿음의 법’이 ‘율법’을 세우느니라! (롬3:27-31-이신득의에 따른 오해 설명)

새벽지기1 2019. 2. 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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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 출현

의의 예증

의의 전가

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남(3:21-31)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원리!

(이신득의 신앙의 기초)

하나님의 의의 전가

<기독교 3대 전가>

5:12 53:4-6 5:18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다!(의의 출현)



도리어 믿음의 법율법을 세우느니라!

(3:27-31-이신득의에 따른 오해 설명)

 

본문


27.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해석과 설명


27-28: 본문은 이신득의 원리와 관련되어 일어 날 수 있는 의문이나 오해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먼저 사람이 의롭대 하심을 얻는 것이 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그의 믿음을 보시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공로를 적용시키사 의인으로 인정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임으로 사람이 자랑할 것이 없음을 보여준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 없느니라

(21-26)에서 바울은 인간의 의롭게 됨, 즉 구원을 받음에 있어 인간은 스스로 어떠한 일도 한 것이 없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구원에 있어서 자랑할 만한 공로가 결코 없다는 것이다.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특히, 유대인들이 대표적으로 자랑하는 것이 바로 성문율법을 가졌다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그 율법을 실천하기 위한 열성이 있었다.

하지만 그 열성이 있다는 것과 그 율법을 온전히 실천했느냐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율법을 온전히 실천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구원을 얻을 수도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율법(행위의 법)’외 의롭게 되는 새로운 법(믿음의 법)’을 주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믿음이 법이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3:21-2)“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28)

이 말씀은 27절의 반복으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오로지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사실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인정하노라의 뜻은 계산하다’, ‘평가하다로서 이성적인 사고로 추론한 결론적 진술을 말한다.

인간의 구원이 행위가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29-30: 죄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신득의 원리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 역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보편적 은혜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29)

여기서 바울은 구원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라는 종족적 한계를 넘어 모든 인류에게 차별 없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즉 유대인을 위한 배타적인 하나님과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이 따로 존재할 수 없다는 말로 하나님은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며, 이방인 역시 동일한 은혜를 받아 구원으로 초청될 수 있다는 말이다.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30)

본절은 유대인을 위한 하나님과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도 되신다는 앞절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강조한 것으로,

다만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라는 표현을 할례자나 무할례자로 바꿨을 뿐이다.

이는 할례자, 즉 유대인의 경우 하나님과 더불어 할례 언약을 맺은 아브라함이 가진 믿음으로부터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있는 반면, 무할례자인 이방인의 경우 앞서 언급한 유대인이 가졌던 것과 동일한 믿음을 통하여 의에 이를 수 있음을 선언한 것이다.


31: 구원이 믿음으로만 얻어진다는 것 때문에 마치 이제 율법은 소용없는 것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나,

도리어 율법을 견고하게 하는 것임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31)

바울은 스스로 제기할 질문에 대해 단호하게 율법은 무효화 될 수 없다고 선언한다.

오히려 믿음을 통해 구원 받은 자는 율법을 더욱 굳게 세운다고 한다.

율법의 완전한 준수는 오직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자신이 성도들을 대신하여 율법을 요구 조건을 만족시켜 주셨기 때문이다.(5:17)

 

묵상과 적용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오늘 본문은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자랑하라!

본문에서는 사람이 의롭대 하심을 얻는 것이 법이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재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하나님께 감사할 일일뿐이지 자랑거리는 아니다.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27)

만약 자랑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오직 하나님을 자랑해야 할 것이다.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니라(고후10:17)”


둘째, 구원의 은혜는 차별이 없다!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29)

죄가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신득의 원리를 통하여 구원에 이르는 것 역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라는 종족적 한계를 넘어 모든 인류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는

보편적 은혜임을 강조하고 있다.


셋째, 믿음이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운다!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31)

바울은 결코 그럴 수 없다는것이다.

오히려 믿음이 율법을 더욱 굳게 세운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율법의 완성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랑의 법이

모든 율법을 녹여 흡수할 만큼 크고 뜨겁기 때문이다.(5:1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3:27)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