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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 외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남(3:21-31) |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원리! (이신득의 신앙의 기초) 롬4:1-8: 믿음으로 의롭게 된 아브라함 롬4:9-12: 할례와 무관한 칭의 롬4:13-25: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 | 하나님의 의의 전가 <기독교 3대 전가> ①롬5:12 ②사53:4-6 ③롬5:18 |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다!(의의 출현) |
아브라함이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무할례시였다!
(롬4:9-12: 할례와 무관한 칭의)
▶본문
9.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10.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11.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2.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해석과 설명
◦‘그런즉 이 복이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9절)
여기서 ‘이 복’은 7절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을 말한다.
‘할례자에게냐 혹은 무할례자에게도냐?’
이는 할례자나 무할례자가 모두 의롭게 되는 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무릇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이 의로 여겨졌다 하노라’
이는 3절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는 내용을 반복 기록했다. ’즉 바울은 다시금 아브라함에게 초점을 전환하여 구원의 유일은 근거인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10절)
‘그런즉 그것이 어떻게 여겨졌느냐?’
이는 아브라함이 언제 어떻게 의롭다 여김을 받았느냐는 말이다.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
바울이 이 말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게 여김을 받은 것이 ‘언제냐?’는 반문이다.
즉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이 할례이전(창17장)이냐? 그 후냐? 이런 뜻이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1절)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하나님께서 할례를 제정하신 것은 창17:10이다.
“너희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그리고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창17:26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할례 받기 이전인 창15장이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다시 말해서 아브라함이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은 할례 받기 이전이라는 말이다.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유대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음으로 누리게 된 축복은 전적으로 할례자를 위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바울은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배경(할례이전)를 들어 이를 단호하게 부정하고 있다.
“내가 할례를 받는 각 사람에게 다시 증언하노니 그는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라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갈5:3-4)“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 받을 자에게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에게도 그러하니라‘(12절)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이스라엘 백성이 아니면서 믿음을 가진 자가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워지는 아브라함의 영적 후손이 되는 것은
이미 11절에서 분명히 증거 된 사실이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유대인들 역시 아브라함의 육적인 후손 뿐 아니라 영적인 후손이 되지만
그렇다고 모든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영적인 후손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유대인이든지 이방이든지 가리지 않고 아브라함이 가졌던 동일한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께서 의롭게 하시는 복을 누릴 수 있다.
◆묵상과 적용
◦칭의(稱義)는 할례와 무관하다!
앞부분에서 행위가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과 무관함을 밝힌(1-8절) 바울은
본 단락에서 그 구체적인 실례로서 할례가 구원과 무관함을 논증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이 언제 의롭다 여김을 받았느냐는 것이 초점이다.
즉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이 할례이전(창17장)이냐? 그 후냐? 이런 질문이다.
하나님께서 할례를 제정하신 것은 창17:10이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창17:26이다.
하지만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의롭다 여김을 받은 것은 할례 받기 이전인 창15장이다.
이처럼 성경이 증거하듯이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였다.
‘할례시냐 무할례시냐 할례시가 아니요 무할례시니라’(10)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할례를 받음으로 누리게 된 축복은 전적으로 할례자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바울은 본문에서 이를 단호하게 부정하고 있다.
‘그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그들도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11)
그러면 이처럼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의롭게 되는 은총을 덧입은 것이
오늘 우리와 어떤 관계가 있느냐는 것이다.
그 해답이 바로 12절이다.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무할례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그러하니라”
이 말은 결국 ‘칭의(稱義)’는 할례와 무관하다는 말이다.
즉 아브라함이 가졌던 동일한 믿음을 가진 우리도
하나님께서 의롭게 하시는 복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갈3:7-8)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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