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과 네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렘7:1-15: )
◆본문
1.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하니라 이르시되
2.너는 여호와의 집 문에 서서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가는 유다 사람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3.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4.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
5.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6.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 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7.내가 너희를 이 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에니라
8.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9.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10.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11.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 보라 나 곧 내가 그것을 보았노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너희는 내가 처음으로 내 이름을 둔 처소 실로에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악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보라
13.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 너희가 그 모든 일을 행하였으며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
14.그러므로 내가 실로에 행함 같이 너희가 신뢰하는 바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곧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곳에 행하겠고
15.내가 너희 모든 형제 곧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하셨다
◆암송 말씀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렘7:3)” 아멘!
◆가지모임 목적
우리는 본과를 통해 유다의 죄악이 무엇이었는지 알고 우리 신앙의 자세를 각성하기 위함이다.
◆나눔의 시간
본문은 예레미야 선지자가 ‘성전 문’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한 것으로
그 주제는 <유다의 위선적인 성전 예배에 대한 책망>이다.
1. 하나님께서 남유다 백성들에게 선포한 메시지는 무엇인가?
그리고 왜 그런 말씀을 선포하셨다고 생까하는가?(3절)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하신 메시지는 ‘너희 길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다.
이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유다 백성들이 성전제사도 여전히 드려지고 있었다.
하나님의 율법을 가르치는 일도 계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형식적인 것이었다.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곳에 살게 하리라’
이는 유다 백성들이 패역하고 불순종한 생활을 진심으로 회개할 때 주어질 축복에 대한 언급이다.
2. ‘너희는 이것이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여호와의 성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는 말씀은 무슨 뜻이며,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인가?(4절)
☀유다인들은 ‘성전’을 하나님의 절대적인 임재의 장소로 여겼다.
뿐만 아니라 성전이 있는 한 자신들의 안전은 보장 될 것으로 믿었다.
마치 엘리 제사장 때 블레셋과의 전투에 법궤를 모시고 나갔던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지금 하나님은 유다 백성의 ‘잘못된 성전관’을 질타하신 것이다.
여기서 ‘여호와의 성전이라’를 세 번 반복(삼중적 반복)한 것은 거짓 선지자들이 성전자체에 구원이 있다고 거짓으로 가르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성전은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도 자신이다.
그러므로 성전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하는 것은 미신이다.
3. 범죄 한 이스라엘 백성(우리 성도)들이 하나님께 용서 받는 길은 무엇인가?(5-7절)
☀‘너희가 만일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하며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리니 곧 너희 조상에게 영원무궁토록 준 땅이니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죄악을 하나님께 용서 받는 길은
소극적으로는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지 아니하며 무죄한 자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아니하며 다른 신들 뒤를 따라 화를 자초하지 아니하면(6)’ 된다.
적극적으로는 ‘길과 행위를 참으로 바르게 하여 이웃들 사이에 정의를 행(5)’하면 된다.
내용적으로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해야 할 내용은 두 가지다.
첫째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자비를 베푸는 것(6상, 7상)이며,
둘째는 하나님을 향한 바른 관계(참된 예배)를 회복하는 것(6하)이다.
이렇게 삶이 바르게 되면 조상들과 언약한 땅에서 영생한다는 것이다.
4. 8-15절까지는 하나님의 요구 하시는 바 중심의 회개를 거부하고 형식주의에 빠진 유다의 성전 예배의 허위성을 지적하고 있다. 그러면 7절의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말은 ‘성전제사만 드리면 안전하다’고 거짓선지자들의 말을 믿는 남 유다 백성의 잘못된 신앙을 가리킨다.
그 자세한 부연 설명이 바로 9-10절이다.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에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말하기를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9-10절)
‘너희가 도둑질하며 살인하며 간음하며 거짓 맹세하며’
이는 유다가 범한 죄악들로서 십계명6-9계명의 위반이다.
‘바알에게 분향하며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따르면서’
이는 유다가 범한 죄악들로서 십계명1,2계명의 위반이다.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 이는 하나님이 성전을 의미한다.
‘우리가 구원을 얻었나이다 하느냐?’
유다인들의 후안무치이며, 저들의 그릇된 신앙의 확신이다.
‘이는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려 함이로다’
이것은 또 다시 그와 같은 범죄들을 저지르겠다는 것이 아니냐?는 반문이자 질책이다.
9-10절 말씀을 대한 새 번역 성경으로 읽으면
“너희는 모두 도둑질을 하고, 사람을 죽이고, 음행을 하고, 거짓으로 맹세를 하고,
바알에게 분향을 하고, 너희가 알지 못하는 다른 신들을 섬긴다.
너희는 이처럼 내가 미워하는 일만 저지르고서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성전으로 들어와서, 내 앞에 서서 '우리는 안전하다' 하고 말한다.
너희는 그런 역겨운 모든 일들을 또 되풀이하고 싶어서 그렇게 말한다.
5.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이 너희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11절)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이 집(성전)’이 너희(유다인들) 눈에는 도둑의 소굴로 보이느냐?는 하나님의 질책이다.
여기서 ‘도둑의 소굴’은 온갖 범죄를 다 저지르면서도 성전에서 제사만 드리면 용서 받고 구원을 얻는다고 생각함으로서, 성전을 행악의 은신처와 온갖 행악의 온상으로 만들어 버린 유다 사람들의 악행을 지적하는 말이다.
예수님께서도 성전 숙정시에도 이 문구를 인용하여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을 책망하신 바 있다.(마21:13, 막11:17, 눅19:46) 성전은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는 곳이지, 종교자들의 행악의 아지트가 아니라는 말씀이다.
6. ‘내가 너희에게 말하되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지 서로 나누라.(13절)
☀이는 유다를 그 죄악에서 돌이키기 위한 하나님의 노력과 그에 상반되는 유다의 패역함을 대조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는 유다의 회개를 위해 오랫동안 권고했으나, 그들은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6. 14절의 ‘그러므로’의 의미는 무엇이며, ‘그러므로’의 결과는 무엇인가?
그리고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는 무슨 뜻인가?(14-15절)
☀여기서 ‘그러므로’는 앞 절 내용을 받는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새벽부터 부지런히 말하여도 듣지 아니하였고 너희를 불러도 대답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신 것, 즉 이스라엘의 패역함을 말한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징계하셨던 것처럼, 이제도 너희 죄악으로 말미암아 성전(솔로몬 성전)을 파괴해버리겠다는 것이다.
‘에브라임 온 자손을 쫓아낸 것 같이 내 앞에서 너희를 쫓아내리라’
또한 온갖 우상과 악행으로 하나님을 배반했던 에브라임(북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지파로 북이스라엘을 상징)을 앗수르를 통해 BC722년 그 땅에서 쫓아 낸 것 같이, 남유다를 (바벨론을 통해) 쫓아내시겠다는 선포다. 실제로 이 말씀은 BC586년 바벨론의 침략으로 모두 성취되었다.☀☀☀
◆적용과 나눔
1. 본문은 <유다의 위선적인 성전 예배에 대한 책망> 메시지다. 그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 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로 이 곳에 살게 하리라’
2. 어떻게 하는 것이 3절의 ‘너희 길과 행위를 바르게’하는 것인지 적용하여 나누라.
3. ‘올바른 성전관’에 대하여 서로 나누라.(4절 참고)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하신 메시지는 ‘너희 길을 바르게 하라’는 것이다.
'좋은 말씀 > 리민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지일관(初志一貫)하는 신앙 (행20:24 /딤후4:7-8) (0) | 2018.12.24 |
---|---|
제 3 과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리라! (렘33:1-13: 선민 이스라엘 회복 약속) (0) | 2018.12.23 |
제 1 과 부르심에 순종하라! (렘1:1-10) (0) | 2018.12.21 |
역사적 부록-예루살렘의 멸망과 그 후의 사건들! (0) | 2018.12.20 |
긍휼의 아이콘 내시 에벳멜렉!(렘38:1-13/렘39:16-18) (0) | 2018.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