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제 1 과 부르심에 순종하라! (렘1:1-10)

새벽지기1 2018. 12. 21. 08:26


1 과 부르심에 순종하라!

(1:1-10)


본문


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

2.아몬의 아들 유다왕 요시야가 다스린지 십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3.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4.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

7.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8.너는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9.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10.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암송 말씀:110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적용 암송) 보라 내가 오늘 너의 캠퍼스 위에 세워 네가 죄악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복음을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 하시니라

 

가지모임 목적

우리는 본과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그 부르심에 온전히 순종하기 위함이다.

 

나눔의 시간

 

예레미야는 유대왕 요시아 13년부터 시드기야 11년까지 42년간(B.C.628-586)의 선지자. 이 시기는 예레미야서는 남유다의 멸망 시기가 급박하게 다가오는 암울한 시대 상황 속에서 남유다의 범죄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심판을 선포하며 회개를 촉구하는 동시에, 새로운 구원의 소망을 전파하는 예레미야의 눈물에 찬 선지사역을 기록하고 있다. 1장은 그 서론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특히, 예레미야가 활동했던 시기는 대외적으로는 주변 강대국의 위협에 늘 시달려야 했고, 대내적으로는 유다의 왕과 백성들이 우상을 숭배하고 죄악으로 국운이 이미 기울어진 때다. 바로 이러한 때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다.

 

1. 예레미야는 어떤 인물인가? 아는 대로 말해보라!(1-3) 

 

예레미야(Jeremiah)’'여호와께서 세우시다라는 뜻이다.

-베냐민 땅 아나돗제사장 힐기야의 아들이다.(베냐민 지파)-바울도 베냐민 지파였음.

-4대 선지자 중의 한 사람이다.(4대 선지자는 누구?)

-사역기간: 유대왕 요시아 13년부터 시드기야왕 11년까지 42년간(B.C.628-586) 사역했다. 

 

-백성들이 우상을 섬겨 여호와를 배반하고 끊임없는 악행을 보고 통분하여 크게 책망하나 목이 굳은 백성은 듣지 않고 도리어 옥에 가두고, 심지어 죽이려고 까지 했다(36:19).

 

-계속해서 갈대아인에게 항복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자 그를 잡아 토굴에 가두었다(39:13-16)

-그 후 다시 백성의 평안은 구하지 않고 군사와 백성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며 진흙구덩이에 던져 넣은 것을, 구스사람 내시 에비멜렉이 구했다(38:7-13).

 

2. 예레미야의 소명(부르심)에 관하여 말해보라!(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너를 성별하였고는 어떤 의미인지 말해보라! 

 

이 말씀은 예레미야의 선지자직이 영원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가운데 계획된 것임을 말해준다. 비단 이런 하나님의 선택은 예레미야와 같은 사역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의 택하심도 마찬가지다.(1:4)

 

3. 하나님의 부르심에 예레미야이 반응은 무엇인가?

그 반응의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6) 

 

이 말을 쉽게 말하면 저 부담 되서 못합니다.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이 뜻이다.

여기서 아이라는 히브리어 나아르라는 말인데 어리다라는 뜻이다.

선지자직을 감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예레미야의 나이도 어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레미야는 42년간 사역한 선지자.

 

4. 예레미야의 이런 반응에 하나님은 재차 명령하셨다. 그 명령은 무엇인가?

그 의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7)

 

재차 하신 명령: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령하든지 너는 말하라!”

이 말씀의 의미: 변명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순종하라!’ 이 뜻이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은 조건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님의 12제자들을 보라. 그들이 학벌이 있었는가? 아니면 사회적 지위가 있었는가?

좀 심하게 말하면 갈릴리 촌놈들이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11:29)”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하지 말라! 그리고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라.

 

5.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거절했던 이유를 추측해 보라!(8) 

 

첫째,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둘째,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셋째, 부르심의 사명이 너무 크고 무거워 부담이 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특히, 당시 백성들은 이미 이사야 선지자와 하박국, 스바냐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있었다. 하지만 완악한 백성들은 그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을 알았던 예레미야의 부담이 얼마나 컸었는지를 알 수 있다.


6.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가?(9)  

 

100년 전 이사야가 부름 받았을 때를 연상하게 하는 장면이다.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6:6-7)“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이 말씀은 너는 내 스피커만 되면 된다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예레미야의 선지자적 소명에 대해 확신을 주시고 하신 것이다. 마치 모세를 보내실 때 하셨던 말씀처럼 말이다.

이제 가라 내가 네 입과 함께 있어서 할 말을 가르치리라(4:12)”

 

7. 10절 말씀은 예레미야의 사명에 관한 말씀이다.

그 의미를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어떤 의미인가 서로 나누라! 

 

예레미야의 사명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남유다의 철저한 심판메시지였다.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이 말씀이 이에 해당한다.

모든 죄악을 철저히 심판하겠다는 하나님의 의지를 분명히 선포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는 분명한 회복메시지다.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이 말씀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이 죄악된 세상을 철저히 심판하신 후에야 비로소 당신의 거룩한 나라를 건설하실 것이라는 구속사적 진리를 보여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야의 선포는 그것을 받는 자에 따라서 불도 되고(20:9), 반석을 부수는 방망이도 되고(23:29), 또한 마음의 즐거움이 되기도 했다(15:16).

 

 

적용과 나눔


1. 예레미야의 소명은 무엇이었는가?

만약 당신이 예레미야였다면 하나님의 부르심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 것으로 생각하는가? 

 

2. 당신의 부르심은 무엇인가?

자신의 부르심에 관하여 서로 나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