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201 (계13:6~7)

새벽지기1 2018. 10. 20. 07:42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니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6-7)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위로가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짐승 적그리스도는 입을 벌려 말하는 것 마다 하나님을 향한 비방이 됩니다.
십계명의 첫번째 1-3 계명을 완전히 무시해 버리는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신으로 경배하며 (살후 2:4), 장차는 자기의 우상을 만들게 됩니다 (계 13:14).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비방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세번째 계명을 어기게 됩니다.

그는 하나님 뿐만 아니라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합니다.
하늘에 사는 자들에는 천사들과 이 땅을 떠난 성도들이 포함됩니다.
짐승 적그리스도는 이들을 비방합니다.

그는 또한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됩니다.
특별히 두 증인들을 죽임으로 말미암아 많은 성도들을 순교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전세계에 대한 지배권과 통치권을 행사하게 됩니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습니다.
여기서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란 세계 전체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는 종말의 바벨론 제국의 황제가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장차 나타날 짐승 적그리스도는 예사로운 인물이 아닙니다.
그는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매혹적인 인물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모든 일과 삶의 족적은 극도로 사악한 것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정면으로 도전하고,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을 매우 과감하게 자행할 것입니다.

그는 교회를 핍박하고 잔해할 것이며, 전세계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주무를 것입니다.
과거의 네로 황제, 중세의 교황들, 독일의 히틀러, 이탈리아의 뭇솔리니, 러시아의 레닌과 스탈린,
중국의 모택동과 북한의 김씨 3부자, 루마니아의 차우체스크 등과 같은 인물들이 작은 의미의 적그리스도들 이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지배하는 이 시기가 교회가 거쳐가야할 대환난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계시록 12장이 말씀하는 대로 교회는 예비처에서 철저히 보호를 받게 될 것입니다.
비록 두 증인들이 순교당하겠지만 대다수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완전한 보호 아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하야 합니다.
공포에 떨 필요가 없습니다. 담담하게, 인내하면서, 견디면서 우리의 길을 가면 됩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는 대환난을 견디는 연습의 현장이 됩니다.
주님의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기억하고, 또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고 오늘을 승리하십시오.
우리 안에 계신 주님과 성령님을 항상 바라보고 의지함으로 오늘을 승리할 때,
우리는 내일도 결국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