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계 13:8-9)
사랑하는 큐리오스 지체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좀 난해한 구절입니다.
사랑하는 큐리오스 지체 여러분,
주님의 기쁨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좀 난해한 구절입니다.
헬라어 원문을 번역함에 있어서 논쟁이 있어 왔습니다.
한글 성경은 "창세 이후로"가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를 수식하는 방식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영어로 된 성경 중 King James Version과 New International Version은
"창세 이후로"가 "죽임을 당한"을 수식하는 방식으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영어 성경의 번역이 원문의 의미를 더 살리는 번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은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죽임을 당했다는 진리를 증거합니다.
그렇다면 본문은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창세 이후로 죽임을 당했다는 진리를 증거합니다.
다시 말하면 역사 속에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신 것은 2000년 전이지만,
하나님의 신비한 관점에서 예수님은 사실상 세상의 창조와 더불어 죽임을 당한 것이다라는 의미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바로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죽으심을 당한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죄가 들어오기 전에 예수님이 죽으신 것으로 하나님은 간주하셨기에
죄가 들어온 다음에도 죄인들에 대해서 즉각적으로 영원한 심판을 실행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며 자비를 베푸실 수 있으셨다는 겁니다.
그리고 죄가 관영함에도 불구하고 죄인들이 당신께 돌아올 때까지 참으시고 인내하실 수 있으셨다는 겁니다.
본문은 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본문은 이 어린 양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결국 적그리스도에게 경배하게 된다는 예언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은 누구입니까?
그것은 하나님 편에서는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신 자들입니다.
사람의 편에서는 예수님을 주님과 구주로 믿고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에는 마치 우리가 예수님을 선택한 것처럼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처음 예수님을 믿을 때에는 마치 우리가 예수님을 선택한 것처럼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믿음이 자라고 신앙의 연륜이 쌓이면서 우리 삶을 되돌아 볼 때에는
내가 예수님을 택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택하신 것임을 깨닫게 되고 그것이 더 믿어지게 됩니다.
사실은 둘다 맞지만 더 근본적인 설명은 후자가 맞습니다.
사실은 둘다 맞지만 더 근본적인 설명은 후자가 맞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택하여 주셨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선택하고 믿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왜 우리는 택하셨지만, 다른 사람들은 택하지 않으셨을까요?
그러면 하나님은 왜 우리는 택하셨지만, 다른 사람들은 택하지 않으셨을까요?
그 이유는 사실 하나님께만 알려져 있는 비밀입니다.
우리는 "왜 날 사랑하시나?" 물을 수 있지만 주님은 그 "왜"에 대해서 답해주시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도록 할만한 어떤 조건이 우리에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원수되었던 우리를 미리 택하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그래서 우리는 원수되었던 우리를 미리 택하시고,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믿어 구원얻게 하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이고, 효과적이고,
지극히 풍성한 은혜만을 찬양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남은 평생이 주님과 주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으로 넘쳐나게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의 남은 평생이 주님과 주님의 은혜에 대한 찬양으로 넘쳐나게 되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출처] 정성욱교수의 요한계시록 묵상 202 (계13:8~9)|작성자 다윗의 물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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