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리민수목사

바벨론은 유다와 열방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다!(렘25:12-38: 바벨론과 열방 심판 예언)

새벽지기1 2018. 10. 7. 07:29


바벨론은 유다와 열방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다!

(25:12-38: 바벨론과 열방 심판 예언)

 

본문


1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15.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

16.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

17.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

18.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19.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

27.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하셨느니라

28.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

29.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0.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

31.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2.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

33.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

34.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35.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

36.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37.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

38.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

 

해석과 설명


12-14절은 유다를 압제한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이며

19-26절은 유다 멸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이스라엘 주변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이다.

본장<12설교>은 예레미야의 12편의 메시지 중에 맨 마지막에 기록되었으나,

시기적으로는 10, 11설교보다 약 7-8년 앞서는 여호야김 제4(BC605)

곧 바벨론의 제1차 예루살렘 침공 직전에 선포된 것이다.(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12)

칠십 년이 끝나면...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2-14절은 유다를 심판한 막대기로 사용횐 바벨론에 대한 심판예언이다.

이처럼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에게 심판이 선포된 것은 역시 그들의 죄악 때문이다.

칠십년이 끝나면

바벨론이 BC539년 파사 고레스에 의해 멸망함으로서 성취되었다.

유다 백성이 첫 번째 포로로 끌려갔던 BC606년을 기준으로 정확히 70년 후인 BC536년에 스룹바벨에 의해 1차 귀환이 이루어졌다.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13)

13-14절은 바벨론의 멸망예언을 확증하고 열망에 대해 심판을 예언하는 15-38절 내용의 도입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이다.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이하에 언급된 15-38절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14)

이는 유다와 주변의 국가 위에 군림하던 바벨론의 처지가 역전되어 오히려 그들이 지배했던 민족과 국가의 노예 신세로 전락할 것이라는 예언이다. 이 예언은 실제로 BC539년 바사의 고레스 왕이 이끄는 메데-파사 연합군에 의해 정복됨으로서 성취되었다.(13:1-14:23)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술잔을 받아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하여금 마시게 하라(15)

본 절부터 마지막 절까지는 연회의 이미지를 도입하여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있다.

<참고>15-38절은 렘46-51열방에 대한 심판내용의 개론에 해당함.

즉 연회석에 둘러앉은 모든 사람들에게 한 순배씩 돌아가는 술잔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바벨론에 의한 세계 열방 나라들의 총체적 멸망을 예언한 것이다.

진노의 술잔은 통상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한다.


그들이 마시고 비틀거리며 미친 듯이 행동하리니

이는 내가 그들 중에 칼을 보냈기 때문이니라 하시기로’(16)

열방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받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을 비유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여기서 은 하나님의 심판을 상징하며, 그 도구인 바벨론을 의미한다.


내가 여호와의 손에서 그 잔을 받아서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되’(17)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을 열방을 향하여 선포한 사실을 가리킨다.

예레미야가 경고한 나라는 18-26절에 언급된 나라들이다.

이 나라들은 렘46-51장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예루살렘과 유다 성읍들과 그 왕들과 그 고관들로 마시게 하였더니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18)

<유다에 대한 심판> 하나님의 심판은 먼저 유다 백성들에게서 시작됩니다.

이는 이들이 신약 계시의 전단계인 구약 계시를 수여 받아 하나님의 뜻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버리고 악한 길로 행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를 당함이 오늘과 같으니라

이 구절은 현재 유다가 심판을 당한 것으로 묘사함으로서 심판의 확실성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19. 또 애굽의 왕 바로와 그의 신하들과 그의 고관들과 그의 모든 백성과

20모든 섞여 사는 민족들과 우스 땅의 모든 왕과 블레셋 사람의 땅 모든 왕과

아스글론과 가사와 에그론과 아스돗의 나머지 사람들과

21.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22.두로의 모든 왕과 시돈의 모든 왕과 바다 건너쪽 섬의 왕들과

23.드단과 데마와 부스와 살쩍을 깎은 모든 자와

24.아라비아의 모든 왕과 광야에서 섞여 사는 민족들의 모든 왕과

25.시므리의 모든 왕과 엘람의 모든 왕과 메대의 모든 왕과

26. 북쪽 원근의 모든 왕과 지면에 있는 세상의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니라

세삭 왕은 그 후에 마시리라’(19-26)

19-26절은 유다 주변 나라들에 대한 심판 내용으로

46-51장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내가 너희 가운데 보내는 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하셨느니라’(27)

너희는...칼 앞에서 마시며, 취하여 토하고, 엎드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라

이는 열방의 파멸의 순서를 사람이 술 취하는 일련의 과정에 비유하여 묘사한 것이다.

술을 과음하면 취하고, 심하면 토하고 넘어져 일어나지 못하게 된다.

이렇듯 열방 나라들이 결국 파멸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28)

이는 하나님께서 작정한 심판을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비록 열방들이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까닭에 하나님의 심판 계획을 믿을리 만무했겠지만 그들이 회개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작정된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29)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은 유다의 신앙 중심지 예루살렘을 말한다.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유다도 그 범죄로 인해 심판을 받는데 이방 민족이야 더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사도 바울은 이와 관련하여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11:21)”고 경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이 모든 말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높은 데서 포효하시고 그의 거룩한 처소에서 소리를 내시며

그의 초장을 향하여 크게 부르시고

세상 모든 주민에 대하여 포도 밟는 자 같이 흥겹게 노래하시리라’(30)

여기서 그의 초장은 유다를 상징하며, ‘세상 모든 주민은 심판의 대상으로 정해진 이방 민족을 가리킨다.

포도 밟는 자 같이는 하나님이 철저한 심판을 상징한다.

이것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를 시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

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 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31)

여기서 요란한 소리는 군대가 이동할 때 나는 소리다.

요란한 소리가 땅 끝까지 이름은하나님의 심판이 바벨론 군대를 통하여 열방 모든 나라에 이를 것이라는 예언이다.

여호와께서 뭇 민족과 다투시며모든 육체를 심판하시며악인을 칼에 내어 주셨음

결국 같은 의미로, 바벨론 군대가 열방 각처에 다니며 사람들을 잔인하게 살육하게 될 것을 묘사한 것이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재앙이 나서 나라에서 나라에 미칠 것이며 큰 바람이 땅 끝에서 일어날 것이라’(32)

이는 하나님의 심판이 강력하게 열방에 미칠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 날에 여호와에게 죽임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고 시신을 거두어 주는 자도 없고

매장하여 주는 자도 없으리니 그들은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33)

이것은 심판의 날에 강력한 힘을 가진 바벨론 군대가 휩쓸고 지나간 열방 나라들의 참상을 묘사한 것으로, 시신을 거둬 줄 사람은 물론 장사 지낼 사람도 없을 정도의 참화를 맞이할 것이라는 것이다.

너희 목자들아 외쳐 애곡하라 너희 양 떼의 인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라 이는 너희가 도살 당할 날과 흩음을 당할 기한이 찼음인즉

너희가 귀한 그릇이 떨어짐 같이 될 것이라

목자들은 도망할 수 없겠고 양 떼의 인도자들은 도주할 수 없으리로다’(34-35)

너희 목자들아, 슬퍼하고 통곡하라.

너희 지도자들아, 잿더미에서 뒹굴어라.

이제 너희가 무참하게 죽임을 당할 심판의 날이 왔다.

너희는 귀한 그릇이 떨어져 깨어지듯 박살이 나고 말 것이다.“

여기서 너희 목자들양 떼의 인도자들은 모두 심판 받게 될 각국의 지도자들을 말한다.

이는 각 나라의 지도자들 역시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 날 수 없음을 예언한 것이다.


목자들이 부르짖는 소리와 양 떼의 인도자들이 애곡하는 소리여

여호와가 그들의 초장을 황폐하게 함이로다

평화로운 목장들이 여호와의 진노하시는 열기 앞에서 적막하게 되리라’(36-37)

36절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해 폐허가 될 열방의 지도자들이 부르짖는 신음이며,

37절은 하나님이 심판이 휩쓸고 간 뒤의 황폐상을 묘사한 것이다.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그 호통 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그들의 땅이 폐허가 되리로다 하시니라’(38)

그가 젊은 사자 같이 그 굴에서 나오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권능으로 심판을 집행하시기 위해 기동하시는 모습을 사자가 사냥하기 위해 굴에서 나오는 모습과 비유한 것이다.

그 호통치시는 분의 분노와 그의 극렬한 진노로 말미암아

사자에 의해 목장이 짖밟히듯 하나님의 불같은 진노이 심판으로 열방들이 황폐화 될 것을 예언한 것이다.(본문이 완료형으로 기록된 것은 하나님이 심판의 확실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묵상과 적용


아들과 회초리!

본문은 범위가 매우 길다.

12-14절은 유다를 압제한 바벨론에 대한 심판 예언이며

19-26절은 유다 멸망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이스라엘 주변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이다.

바벨론은 유다와 열방을 심판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셨다.

하나님은 범죄 한 열방에 대한 심판의 막대기로 바벨론을 사용하신 후

결국에는 그 바벨론마저 그 범죄로 인하여 심판하셨다.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도구로 사용된 나라는 메데와 파사(페르시아).

바벨론에게 심판이 선포된 것은 역시 그들의 죄악 때문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12)

이는 바벨론이 BC539년 파사 고레스에 의해 멸망함으로서 성취되었다.

특히, 본문15-38절은 연회의 이미지를 도입하여 열방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고 있다.

즉 연회석에 둘러앉은 모든 사람들에게 한 순배씩 돌아가는 술잔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의 심판의 도구인 바벨론에 의한 세계 열방의 총체적 멸망을 예언한 것이다.

그래서 진노의 술잔마시다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그들이 만일 네 손에서 잔을 받아 마시기를 거절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반드시 마셔야 하리라(28)

이는 하나님께서 작정한 심판을 누구도 피할 수 없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택한 백성인 유다도 그 범죄로 인해 심판을 받는데

이방 민족이야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

자식(유다)보다 회초리(바벨론)를 사랑하는 아버지(하나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식은 사랑의 회초리를 달게 받아야 한다.

그리고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가야 한다.

바로 그 곳이 우리의 있어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12:6-8)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