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나눔
영국의 어느 출판사는 ‘친구’란 낱말에 대해서 제일 좋은 정의를 내린 사람에게 상금을 걸었다.
수천이나 되는 정의 중 다음 것들이 선택되었다.
‘기쁨은 곱해 주고 고통은 나눠 갖는 사람’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많은 동정들이 쌓여서 옷을 입고 있는 것’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는 시계’
하지만 다음의 정의가 1등을 차지했다.
‘친구는 온 세상이 다 나의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이외수 저(著)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해냄출판사, 215)」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우리의 침묵을 이해하는 사람’
‘많은 동정들이 쌓여서 옷을 입고 있는 것’
‘언제나 정확한 시간을 가리키고 절대로 멈추지 않는 시계’
하지만 다음의 정의가 1등을 차지했다.
‘친구는 온 세상이 다 나의 곁을 떠났을 때 나를 찾아오는 사람이다.’
이외수 저(著)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해냄출판사, 215)」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하나님은 친구가 위기 때 기도하라고,
친구의 성공에는 박수를 보내라고 우리에게 두 개의 손을 주셨습니다.
우리 시대의 좋은 지성인 신영복 님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공감과 연대의 확인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떠난 비오는 날, 함께 걸어주는 사람. 친구란 그런 존재입니다.
같이 비를 맞아준 사람이 무지개를 같이 볼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 시대의 좋은 지성인 신영복 님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돕는다는 것은 비 오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공감과 연대의 확인이라 생각합니다.”
모두가 떠난 비오는 날, 함께 걸어주는 사람. 친구란 그런 존재입니다.
같이 비를 맞아준 사람이 무지개를 같이 볼 자격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셨습니다(요15:15).
그리고 친구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모두가 떠났을 때 찾아온 정도가 아니라, 비오는 날 같이 비를 맞으며
걸어간 정도가 아니라 친구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린 참 사랑입니다.
친구의 사랑 중에 이처럼 큰 사랑은 없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그리고 친구인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모두가 떠났을 때 찾아온 정도가 아니라, 비오는 날 같이 비를 맞으며
걸어간 정도가 아니라 친구를 위하여 목숨까지 버린 참 사랑입니다.
친구의 사랑 중에 이처럼 큰 사랑은 없습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요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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