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7. 이웃들과 나누는 글

좋은 봄날이 왔습니다.

새벽지기1 2018. 3. 29. 07:26


권사님!
좋은 봄날이 왔습니다.
때를 따라 은혜를 베푸시며 창조 섭리를 이루어 나가시는 그분이
나의 주 나의 하나님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살아갈 수 있음이 어찌 그리 놀라운지요!
분명 모두가 주님의 은총입니다.


권사님과 얼굴을 마주한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낯설지 않음은 늘 주 안에서 교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날을 정하여 권사님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제 수요 기도회에서도 권사님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비록 자주 권사님과 믿음을 나누고 있지는 못하지만

가끔 전해주시는 묵상 글에 대한 답글은 권사님의 주님을 향한 열린 마음을 읽을 수 있기에

권사님의 마음에 울림으로 다가가게 됩니다.


요즘 저는 방목사님과 묵상 글을 나눔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나 좋습니다.

목사님과 이렇게 나눌 수 있기에는 많이 벅차지만

목사님의 깊은 영성에 머리를 조아리며 다가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실은 목사님의 묵상 글을 많은 사람과 나누다가

이제는 저의 답글과 함께 소수의 사람들과만 나누고 있습니다.


권사님!
새봄과 함께 멋진 믿음의 순례길이 이어지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조만간 그곳 베다니 동산에도 봄꽃의 향기 가득하겠지요.

틈을 내어 그 동산에서 권사님과 마주할 때가 속히 오면 좋겠습니다.


권사님과 이렇게 나눌 수 있어 좋습니다.

주안에서 평안하시며 강건 하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