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안됩니다. 그러나 길이 있습니다 "(민수기14:24)

새벽지기1 2018. 3. 24. 07:53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민수기14:24)."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여정에서 광야를 지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민14:11)?"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악을 용서해주시길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 같이 사하시옵소서!"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에 "광야에서 내 기적을 보고도 열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도 순종하지 아니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약속의 땅,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말씀에서 말씀하시기를 갈렙은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나를 온전히 따랐기 때문에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들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새벽에 일어나서 저에게 제일 먼저 떠 오른 생각으로 저의 첫 기도는

"하나님, 제가 주님을 온전히 따르게 하옵소서!"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힘이나, 노력만으로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붙잡을 때만이 온전히 하나님을 따를 수 있습니다.


"힘으로도, 능력으로도 안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것은 자신의 머리를 손으로 쳐도, 안 되고, 가슴을 울켜 잡고 쥐어짜도 안 되고,

허벅지를 꼬집어도 안 되고, 책을 뒤져도 안 되고, 굶어도 안 되고, 수련을 해도 안됩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됩니다.
성령충만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가면 됩니다.
자신의 의지와 욕망과 온갖 죄들을 주님의 십자가에 매달면 됩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쁨으로 나누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