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요한계시록묵상

요한계시록 묵상 141 (계9:1)

새벽지기1 2018. 3. 21. 07:09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 (계 9:1)

사랑하는 여러분,
주님의 행복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남아 있는 세가지 화들 중에 첫번째 회입니다.

남아 있는 세가지 화는 최종적이고 가장 무서운 재앙들입니다.

파괴적인 재앙들입니다.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들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천사들이라고 보고, 어떤 학자들은 마귀나 귀신이라고 생각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그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습니다.

계시록에서 보통 무저갱은 귀신들, 악령들이 거하는 처소로 여겨집니다.

그러하기에 심상치 않습니다.

이 자가 무저갱을 열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내용을 보면 진정 매우 무서운 재앙이 펼쳐집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토록 무서운 재앙이 남아있고 펼쳐질 것임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에 속한 사람들은 회개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본질상 그들의 모습과 우리의 모습, 그들의 본성과 우리의 본성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우리도 악하디 악한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을 거침없이 저질렀던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이것 자체가 너무나 큰 은혜입니다.

너무나 큰 사랑입니다.

세월이 갈 수록 더 느끼는 것은 저의 죄악이,

우리의 죄악이 얼마나 용서받을 수 없는 것이었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주님께서 당신의 보혈을 흘려주신 것입니다.

오직 주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악을 씻을 수 있기에

주님은 기꺼이 그 고통과 희생의 길을 가신 것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보혈을 찬양합니다!

여러분의 남은 평생이 주보혈에 대한 찬양으로 넘치시길 기도합니다.